혜원시인 2015. 12. 10. 16:14

 

 

사랑

 

        혜원 전진옥


사랑은
눈빛에서 마음으로
때로는 다정다감한 말로써
조용히 다가서는 설레임이지


마음과 마음이 조합하여
이루어지는 내밀한 사랑
그 깊이와 넓이는 헤일 수 없으나
밤하늘에 반짝이는 샛별과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