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 이울지 않은 이른 새벽
엄습해오던 추위도 잠잠해지고
연무가 끼어 시야는 흐렸지만
인천대교 주탑 사이로
아침을 밀어올리며 햇무리는 일어난다
시간과 빛이 멈추는 순간을
프레임안에 가두면서
마음으로 담아내는 이 즐거움을
철썩이는 파도소리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담는다.
영종도 석산곶에서
16.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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