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님
혜원 전진옥
들길 따라 걷다가
고운님을 만났습니다
이리 고운 꽃 한 송이
두고두고 보아도
싫지 않을 것 같은
내 임 같은 고운님
참 고운 봄 편지 같아
마음 갈피에 접어 넣고
가슴으로 안아왔습니다
기다림이란
저토록 아름다운 해후
그대 만난 기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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