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압지 야경

보름달로 차오르는 달빛도 아름다운 밤

모델이 되어준 여행지에서의 아름다운 만남

 

 

경주여행은 언제 가보아도 실망시키지 않는 너른품의 여행지이다.

볼거리도 많지만 경주의 상징 불국사, 첨성대, 안압지의 동궁과 서궁

두루 둘러보다 보면 특히 안압지의 야경은 그지없이 평화로울 뿐 아니라
물빛에 스민 어스름 저녁 매직아워 시간의 아름다운 풍경은 환상적이다.

마침 비가 내려 여행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해지기를 기다리며 초조로워했지만 역시 불이 켜지고 물빛에 스민 풍경은
그들의 마음에도 불이 켜졌다.

 

여행은 언제나 마음에 새로운 불이 켜지는 듯하다.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경주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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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압지 야경

21. 0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