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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향기(네가 나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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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원시인 2024. 4. 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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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의자

                  혜원 전진옥

내 마음 한켠에
빈 의자 하나 마련해 두자
사철 푸른 나무에
새들이 앉아 노래하듯
당신이 힘들거나 외로울 때
기대어 쉬어갈 수 있게

봄날/혜원 전진옥

그대는 연분홍빛 치마를 두르고
나는 그대 치맛자락에 휩싸여
들길을 걷고 있는 내내
설레는 한 가슴 열어놓고
마냥 행복하다 말합니다

순간의 기쁨

  혜원 전진옥

되돌릴  없는 
세월이라 하듯
지나고 나서 후회하기보다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자
우리의  또한 일기 변화와 같아서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를 테니까

행복

   혜원 전진옥

생활 속의 즐거움을
소홀히 하지 않을 때
기쁨과 행복은
늘 함께합니다
매 순간의 기쁨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니 까요.

감사하므로

             혜원 전진옥

갈 곳이 있다는 거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거
얼마나 행복하니
너 힘든 일 있어도
감사하며 살아

소중한 나

            혜원 전진옥

언제나 ‘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잊지 마
내가 있고  너도 있는 거니까

네가 나라서 좋다

       혜원 전진옥

살면서 살아가면서
너에게 참 교훈이 있다면
자연이라 말하고 싶다

자연은 언제나
무한한 사랑 나눔 행복
희망을 안겨주거든

울타리조차 없는
경계 없는 사랑을
무한히 선사하잖아

너 또한 풍경 속 꽃이 되어
아름다운 자연의 회화
봄을 노래하니 말이지

그런 네가 나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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