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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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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원시인 2024. 6. 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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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입니다

           혜원 전진옥

계절에 숲에는
가지가지 꽃들이 피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바라만 보아도
기분 좋은 해맑은 감성들
다 사랑입니다

말을 지니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대 마음처럼 

감사하므로

        혜원 전진옥

너의 일상이 고되고 힘들지라도
걸을 수 있어 누리는 기쁨, 행복
감동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연둣빛 채색의 선연함은
잠든 감성을 깨어나게 하므로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감사한 일이 어디 이뿐이겠는가
무언으로 나누는 이 모든 것과의 교감
감사하고 감사할 일이다.


함께하면 좋은 사람 

                    혜원 전진옥

언제 만나도 친근하고 
가슴 환히 켜지는 등불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 

​그런 당신의 가슴은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마음의 여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나서 편안하고 
헤어지면 아쉬움에
그리움으로 차오르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면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기를 나이기를 
서로에게 존귀한 우리이기를...

 

함께

           혜원 전진옥

함께라는 이유만으로도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참 좋은 사람아

때로는 품어주고
함께 있음을 행복해하고
응원이 되어주는 한 마음

그런 당신이 있어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행복의 길을 갑니다.



너에게 띄우는 편지

      혜원 전진옥

네가  살아준 것에 대해
고맙다, 사랑한다는 
오직 너에게 건네는 말이야

올해도 변함없이
지금처럼 건강 사랑 안에
 행복하기를...

 

사랑

      혜원 전진옥

너의 마음 그릇에
내가 담기어 좋다

그래서 내 마음그릇에도
널 담아두었어

서로에게 담긴다는 거
사랑하기 때문이야

 

참 좋은 사람

혜원 전진옥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건
지는 해가 아름답기 때문이고
내 마음이 행복하다는 건
내 안에 꽃처럼 피어있는
참 좋은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개꽃 사랑

        혜원 전진옥

고마운 사람아
그대가 무심히 걸어온 들길에
하얀 안개꽃이 피었어요

이렇게 선연한 꽃들이
그대가 보낸 선물이라며
한아름 안겨옵니다

 

단 한 번뿐인 삶
생각 속에 꽃 피우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고 살아요

 BY.혜원 시인

 


들에만 피는 꽃인 줄 알았는데
마음밭에 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그대라는 꽃

그대라는 꽃/혜원 시인

 

 

 

 

길섶에서

            혜원 전진옥

초록빛 정원을 소요하는 동안
간간이 내리는 빗소리 새소리에
안겨드는 자연의 회화!
이 순간, 누구라도 평온함에 휩싸이어
고요한 쉼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자유

좋아하는 수국꽃이 여름 한철 수놓으며, 꽃마음 선사합니다 

자연의 회화! 한폭의 그림입니다 

어울림 참 예쁩니다 

가평 자라섬에 가면 있어요 "한반도 지형"

가장 너답게 살아온 세월에 꽃피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을 맞이하여
초하의 풍경 싱그러운
여름꽃이 들녘 가득히 피었습니다

꽃 보러 갔다가
꽃향기 가득한
자연의 향기를 모아 모아
발표 시와 신작 시 올려드립니다

즐감하시구요
유월도 행복한 걸음으로
좋은 날들 그려가세요.
언제나 감사와 사랑으로
함께 합니다.

혜원 전진옥 시인 올림
#가평 자라섬의 꽃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