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혜원 전진옥
새 아침이 열리는 소리에
너와 나 한마음 되어
두 손 모으는 아침입니다
산등성이 위로
선물 같은 아침 해가
힘차게 솟아올랐어요
새해 첫날
우리 가는 길흐름에
저리만 맑고 밝아라
내 마음 네 마음
한 가슴의 사랑으로
나날이 빛을 더할 테니
인천광역시 소래습지의 새해 아침 일출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 소망을 담고 또 한 해를 시작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일출을 맞이하는 고요한 아침입니다.
사진가들로 인해 더욱 알려진 해돋이 명소 인천 소래습지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
새해에는 건강과 감사, 사랑이 가득한
기쁨의 날들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혜원 전진옥 시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