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향기
2023.04.24 by 혜원시인
사월의 향기 혜원 전진옥 간밤에 내린 단비 맞고 우수수 떨어진 꽃잎 꽃비 되어 저리 멀어져 가려나 오고 가는 철의 변화에 또 한 계절 불러오는 연둣빛 감성이 눈부시다 아름다워라 홀연히 나투고 나투는 저 미묘한 사월의 향기여 스스로 불어오는 봄바람 꽃 향연 펼쳐놓고 어느새 이봄도 무르익어 가네
카테고리 없음 2023. 4. 24.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