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아침 (인천광역시 소래습지 일출)
새해 아침 혜원 전진옥 새 아침이 열리는 소리에 너와 나 한마음 되어 두 손 모으는 아침입니다 산등성이 위로 선물 같은 아침 해가 힘차게 솟아올랐어요 새해 첫날 우리 가는 길흐름에 저리만 맑고 밝아라 내 마음 네 마음 한 가슴의 사랑으로 나날이 빛을 더할 테니 새해 아침 혜원 전진옥 새 아침이 열리는 소리 푸른 물살 가르는 파도소리와 함께 붉은 기둥 힘차게 솟는다 겨울 한파도 아랑곳하지 않고 청정한 새벽 여명을 밀어 올리며 온 누리를 굽어보는 고요한 눈부심 처음처럼 새날처럼 산과 들을 고루 비추고 고난의 길을 밝히는 넉넉한 빛 부심이여 하늘에서 내리는 상서로운 기운 새 빛을 더할 새 아침의 노래이려니 우리 가슴에 뜨겁게 솟는 희망의 빛이어라. 희망 혜원 전진옥 지나간 어제는 말없는 그리움 다가온 내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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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