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by 혜원시인 2012. 3. 4. 13:38
밤사이 고운임 다녀가셨구나촉촉이 마른 대지를 적셔주고근조한 마음도 적셔주니
사방으로 뚫린 생각만큼풍경은 악보고 되고나는 임을 노래한다
새들의 화음인양겨우내 움츠린 마음에도기쁨의 음표를 달아주자
보드라운 미소 흘리며하늘하늘 꽃들의 향연이지상의 기쁨을 쌓아주듯.
글/혜원 전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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