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꽃
혜원 전진옥
울 밑 봉선화
선홍빛 곱게 피어나면
울 어머니 백반에 짓찧어서
주홍빛을 물들여주셨지
반달 같은 손톱 위에
선홍빛 곱게 물이 들면
초설이 내리도록
그 빛을 잃지 말아다오
그리 추억을 노래하며
지나온 세월 사르더니
어머님의 그리움을 담고
봉선화 꽃이 또 피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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