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
by 혜원시인 2015. 12. 9. 12:56
혜원 전진옥
여름내 싱그럽던 잎새는푸른 그리움을 잠재우고붉게 물든 홍조를 띠며가을 편지를 띄우는구나
임의 고백이 마냥 뜨겁기만한수신인도 없는 편지가 그대와 나를 위해 자꾸만 쌓여가겠구나
고운 인연
2015.12.09
삶이란 강물과 같아라
가을볕이 좋은 날
바람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