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자유를 껴안고
푸른 절정을 밀어 올리며
하늘에 닿을 듯 한 고운 님
그리도 고고한 자태
꽃향기 흩날리며
오월을 노래하더니
가을이 오는 길목에
겸허히 몸 부리고 마는
그대 아름다운 생生이여..
장미꽃/혜원 전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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