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고요를 일깨우는
새소리의 하모니가
봄날의 아침을 펼쳐놓는다
법당 앞마당에는
왕벚꽃의 흐드러짐이
어찌나 선연하지
개심사의 봄날은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로
발길이 잦아드나 보다
고즈넉한 아침
그녀의 마음밭에도
고운빛 아침을 펼치며..
BY/혜원 전진옥
강원도 횡성 자작나무 숲 미술관 (0) | 2017.05.16 |
---|---|
문수사의 봄 (0) | 2017.05.01 |
벚꽃 길 (0) | 2017.04.21 |
가을 향기 (0) | 2016.08.31 |
2014년 서울 김장문화제 행사 (0) | 201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