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예찬
혜원 전진옥
고된일상 허기를 달래보는
막걸리 한잔 반주삼아
마주 앉아 건네는 자리
한 잔 술에 기분을 따르고
두 잔 술에 응결된 마음
상기되어 꽃으로 피어 내니
술 한잔에 희로애락 무르익고
우의를 데워주는 따스한 정
어찌 환희롭다 하지 아니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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