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속의 봄
by 혜원시인 2017. 11. 28. 16:30
가을이 저물었다 생각하니벌써 봄을 떠올려봅니다
물방울 맺힌 창가에봄, 어서 오너라 하고 말이죠
그래도 겨울은 빈 여백이 있어 참 좋습니다
왠지 모르게 안겨드는 포근함휴식의 자유를 선사하니까요
꽃은 지고
2017.11.29
늦가을에
낙엽
2017.11.28
가을 아침
201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