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그리움
by 혜원시인 2017. 12. 14. 14:30
혜원 전진옥
이 긴긴 겨울날동치미 국물 시원한어머니의 손맛이 그립다
고추 향이 그윽한동치미 국물만 있어도한겨울이 따뜻했는데
소복이 쌓여가는눈길따라 걷다 보니옛 추억도 새록새록 상기되어
유년시절 그리움 불러오는설꽃은 저리 풀풀 날리니하얀 그리움의 꽃이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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