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이룬 나무 그늘 아래
옹기 속의 장맛이 익어가며
세월을 노래한다
무더운 여름을 딛고
활짝 웃어주는 배롱꽃은
고택의 운치를 더해주는데
청정한 이른 아침
고운빛 한줄기 내려앉아
여름날 뜰안이 환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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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명제고택 /혜원 전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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