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각 아래 꽃으로 핀
그대 사랑 고운님아
사모의 정 그리움이
그리도 사무쳤더냐
후끈 달아오른 열기에도
뜰안에 고요로이
저리도 고아한 자태
연분홍 순정 펼쳤으리니
그리움 이고 지고
세월 따라가노라며
여름 딛고 노래하는
그대 그리는 꽃이구나
.
.
.
논산 종학당
배롱꽃/혜원 전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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