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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느린 우체통)

여행 에세이

by 혜원시인 2020. 10. 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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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참 많이 더웠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숨 막히는 여름이었을 거야

 

이제 여름 딛고 걸어 나와
참 예쁜 가을날을 선사하였구나
느린 우체통에 머물렀던

너에게 보낼 편지를 띄운다

 

아마도
두고두고
추억이 될거야

 

BY/어린이 모델 하은, 하율

20 08월에 관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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