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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향기 시향기 혜원시인 시 모음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by 혜원시인 2023. 8. 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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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휴식을 띄워놓고

고향의 향수를 느껴보는 시간 

나무

              혜원 전진옥

다시 시작이란
큰 의미를 담아
꿈을 펼치는 그대

그런 그대가
펼치는 사유의 나래
푸른 희망입니다

내일의 풍성한
한그루 과목으로
우뚝 설 테니까요

 

너는 생각쟁이

         혜원 전진옥

생각 속에
꽃처럼 핀 그대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아

피는 줄도 무르게
내 안에 피어있는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가을 겸손

            혜원 전진옥

늘 바쁜 일상 속에 
자연 앞에 서면 
언제나 작아지는 나는 
내 전부를 내려놓게 된다

맑은 바람 푸른 싱그러움 
꽃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힐링이 되었으며 
겸손과 지혜를 일깨워주었지 

니것 내것도 아닌
시기 질투심 없는
모두가 사랑이라는 것을
평화의 장이라는 것을

 


가을 서정

        혜원 전진옥

조석으로 울어대는
풀벌레 소리 안부 한 소절이
가을이라고 합니다

여름 딛고 건너온 그대
땀으로 흥건히 젖어든 날들
참으로 수고하였습니다 

이제 가을이 펼쳐놓은
가을 서정의 길을 따라
그 무엇이 되옵시다

그리하여
영혼까지 맑아지는
가을 서정에 메아리져 보아요

좋은 아침

                 혜원  전진옥

커피 한잔에
마음을 깨우는 아침
커피 향도 좋지만

나는 그대의 따뜻한
응원이 되는 말 한잔이
더없이 좋은 아침입니다

 

메아리

               혜원 전진옥

내 마음 한 조각
누군가에게 떼어주면
그대 마음에 핀 꽃
내 마음도 꽃피게 합니다

주는 마음 받는 마음
기쁨의 꽃, 행복의 꽃
그대에게 나에게
메아리 질 테니까요

참 좋은 아침


          혜원 전진옥


생기 가득히 불러오는 아침
이 청정한 상서로움이
오늘의 선물입니다

당신도 그러합니다 
함께라는 이유만으로도 
언제나 따뜻한 응원이 되니까요  

행복

           혜원 전진옥

내편이 되어주는 가족이 있고
곁을 내어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내 생각을 그려가는 일상이 있다는 거

가을

    혜원 전진옥

일상에 치친 그대여 
가을 들녘에 서 보시라 
경계 없는 자연의 너른 품 
얼마나 풍성한가를 

가득 찬 평온함으로 
안아주고 감싸주는 
저 너른 품의 평등함이 
얼마나 큰 그림인가를 

사랑 
 
       혜원 전진옥

생각만해도
설렘으로 가득해서
참 좋은 너
넌 내 생각속의
일부이기도 해
언제나 마음에
달처럼 떠 있거든

네가 나라서 좋다

                혜원 전진옥

아침이 일어나면
청정함 가득한
시간을 챙겨 들고
하루를 맑히는 네가 좋다

때로는 네 삶이
힘들고 고단했을지라도
꿈을 더듬어 흘러 온
너의 푸른 세월이 좋다

그런 네가 좋다

너의 세월

            혜원 전진옥

네가 걸어온 길에
세월의 조각들이
왜 없었겠니

바람 불면
바람길 따라 걷다가
비 오면 비 맞고

세월 등걸에 기대어
꿈 하나 보듬고
그리 흘러 흘러온 세월

무수한 절망 딛고
오늘날 저리 꽃피어
찾는 이 또한 많구나

사랑

          혜원 전진옥

보지 않아도 
보이는 너는
내 마음의 창이기 때문이고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너는
사랑하기 때문이란다

감사하므로

   혜원 전진옥

갈 곳이 있다는 거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거
얼마나 행복하니
너 힘든 일 있어도
감사하며 살아

가을시

               혜원 전진옥

자연이 주는 무한한 기쁨
 무엇도 아닌
바람 햇살 공기 같아요

자연 앞에 서면
작아지는 가슴
 고운 자유가 사랑이니까요

가을의 침묵은
 울림이 깊습니다
깊고도 안온한 시간
우리의 삶을 익혀주니까요

동행

  혜원  전진옥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어
옷이 다 젖어도
인생의 우산을 쓰고
함께 걸어갈 그대라면
그대가 바로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아름다운 동행

  혜원 전진옥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
기분이 업되기도 하고

누구와 여행을 하느냐에 따라
즐거운 여행이 되기도 합니다

그 누구라는 말이 중요하듯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서로에게 존귀한
너와 나 우리이기를...

 

너의 미소

               혜원  전진옥

널 보고 있으면
세상 근심은 달아나고
구름 한 점 없는
파아란 하늘이 된다

봉숭아 꽃

              혜원 전진옥

당신이 꽃물 들여 주신
열손가락 마디마디
아직도 주홍빛이 선연해요

어머니
당신 생각이
꽃물로 들었거든요

가족
 
           혜원 전진옥

있잖니 
가족의 다복함이
늘 응원이 된다는 걸 잊지마

힘들 때
가장 따듯한 위로
가족이란‘두 글자’

당신의  향기

   혜원 전진옥

장독대에 
무수한 세월이 담겨
가지가지 꽃이 피어
참 정겹습니다

당신의 세월이 익어
단바람처럼 
향기롭기도 하구요

고운 꿈 펼치는 
나의 세월도 무르익어
이젠 새록새록 향기롭습니다

다, 당신 덕분입니다
어머니

 

나팔꽃

             혜원 전진옥

마음의 창을 열고 보면 
편견 없는 세상 
저리도 선연한데 

하루를 맑히는 
아침의 기상 
희망 한줄기 피었어라

참 좋은 사람

            혜원  전진옥

생각만 해도
미소 짓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꿈처럼 일상을 벗어나
온종일 함께 있어도 싫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좋은 아침

                혜원  전진옥

새롭게 시작되는 아침
가장 큰 기쁨이란
어제와 다를 바 없이
내가 나를 만나는 것
그리고 널 만나는 것
이 모두가 감사하다

내 사랑

                   혜원 전진옥

내 사랑아
너는 보면 볼수록
내게 있어
희망이고 행복이니
언제나 응원이 되는
너를 응원할게

네가 별이었구나

                    혜원 전진옥

가끔은 꿈이 아닌
현실 같을 때가 많았지
네가 별이 되어 반짝이는 거야

그러고 보니
네가 분명 반짝이는
별이 맞구나

오늘도 넌
누군가에게 빛이 되기 위해
별이 되어 반짝일 거니까

여름나기

        혜원 전진옥


덥다 덥다 생각하면
한없이 덥겠지만
푸르른 날의 상서로움
내일의 희망입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출렁이며 
더 겸손해지고
더 처연해는 날들의 의미
진지한 사랑입니다.


꽃구름

       혜원 전진옥

구름꽃을 보았나요?
가슴에 피어나는
뭉게구름 말이에요

그 꽃구름은
당신이 피운
사랑의 향기랍니다

호박

           혜원 전진옥

담장 위에 핀 노란 꽃
벌이 취하고
단 바람이 취하더니
우주만 한 둥근 사랑
행복 담아 안겨주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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