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관한 시와(그리움 시 모음)
날씨가 추워지면 젤 먼저 받아보는 안부가 긴 여행을 떠나신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마음의 고향엔 가족애를 챙겨주신 부모님이 계시니까요 다녀가시는 이웃님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좋은글과 함께 발표한 작품 가족에 관한 시와 그리움 시 모아모아 올려드립니다 홍시 혜원 전진옥 갈잎 진자리 고운 추억 불러 오려나 까치밥 하나 덩그러니 찬 바람에 휑하구나 잘 익은 홍시 하나 세월 너머로 바라보아도 본향 모습 선연하게 정 깊은 세월 어룽지는데 어머니의 크신 사랑은 주렁주렁 홍시로 무르익어 사모의 정 애틋함을 그리움 붉히고 있네. 그리운 아버지 혜원 전진옥 아버지의 기침 소리에 어스름 아침이 얼어나면 가족애를 깨워주셨던 봄날의 그 아침입니다 풀냄새가 상큼한 아침이면 부지런한 걸음으로 들녘 ..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22. 11. 27.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