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8월의 시) 여름시 모음
여름 향기 혜원 전진옥아침에 눈을 뜨면 해보다 밝은 생각으로 아침 창을 열자 한낮 더위에는 매미우는 소리에 땀을 식히고 시원한 생각으로 숲을 그리면어느새 여름 딛고, 가을 오겠지.8월에는 쉼표 하나 찍자 혜원 전진옥열심히 달려온 널 위해이쯤에서 쉼표 하나 찍고휴식의 시간을 선물 하자이를테면너만의 시간을 띄워놓고푸른 감성에 젖어도 보고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풀벌레 소리도 들으며고요한 쉼을 갖는 거지이모두가오직 널 위한 것이므로"쉼표" 하나 찍어주자8월의 시 혜원 전진옥후끈한 열기에바람도 쉬어가는 요즘물길이 따로 없다주룩주룩쏟아지는 땀방울다 흘려보내자흘려보내야그 빈자리에 무언가가채워지지 않겠니조금만 참아봐우리의 땀을 익혀주는가을 풍요를 선사할 테니여름일기 ..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24. 8. 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