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편지
12월의 편지 혜원 전진옥 한해를 걸어오면서 꽃이 피고 잎이 지기까지 꿈으로 너울진 시간들 언제나 설레임이었고 오늘이란 이름은 늘 새로운 희망이었다 하루하루 그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만으로도 삶의 이유가 되었으니까 이 소중했던 날들을 나는 노래하리라 모든 것이 감사했음을 12월입니다 한해를 갈무리하는 매듭달 12월 어느덧 계절은 가을을 딛고 겨울 속으로 성큼 들어섰습니다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지는데요 쓰담쓰담 건강 조심하세요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도 차분히 정돈 잘 하시구요 12월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함께라서 응원이 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22. 11. 30.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