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시
9월의 노래 혜원 전진옥 풀꽃의 미소도 처연스런 꿈으로 너울진 시간들 우리의 땀을 익혀줍니다 그래서 가을은 감사와 사랑이 출렁이고 넉넉한 계절이지요 계절의 숲을 지나 걸어온 여정의 길 내가 나에게 감사하고 함께라서 힘이 되는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9월을 노래하겠습니다. 가을입니다 혜원 전진옥 보이시나요? 바람 춤사위에 들꽃의 하늘거림이 들리시나요? 들꽃의 처연함이 가을이라 하는 말 그대 사랑 고운님 당신이 와서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 노래 혜원 전진옥 여름 딛고 건너온 가을 혼신을 다해 붉어진 가을 사랑 아름다워요 날로 선연한 들길은 풀벌레 소리에 무성히 깊어만 가고 우리의 계절도 철의 변화에 따라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 사색을 통해 깨어나는 맑은 그리움 넉넉한 가을이 되옵시다. 코스모스 혜원 전진옥..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22. 8. 30.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