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 꽃
by 혜원시인 2017. 8. 4. 16:34
봉숭아꽃
혜원 전진옥
울 밑 봉선화선홍빛 곱게 피어나면울 어머니 백반에 짓찧어서주홍빛을 물들여주셨지
반달 같은 손톱 위에선홍빛 곱게 물이 들면초설이 내리도록그 빛을 잃지 말아다오
그리 추억을 노래하며지나온 세월 사르더니어머님의 그리움을 담고봉선화 꽃이 또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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