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가 잠잠히 펼쳐진
솔숲 아래 보랏빛 향연
꽃무리의 선연함이
참 좋은 아침을 열었습니다
보랏빛 향기 섬섬히 번져
마음으로 담아보는 시간
가슴 벅찬 설레임은
더 설레게 하는데요
사람들의 발길처럼이나
가을이 오는 소리와 함께
가을꽃이 피기 시작하고
또 한 계절을 지워가나 봅니다
또 다른 여행을 꿈꾸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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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맥문동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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