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에는 봄날처럼 이리 선연한 꽃이 피었습니다
해국도 선연하게 피어있구요
처음가본 부산 오륙도 조용필 노래 가사처럼
참 아름다운 경취와 볼거리가 잔잔했습니다
여행을 하는데 비가 내렸습니다
내리던 비도 그치고 오륙도 능선에 올라 한눈에 바라보는 빌딩사이로 무지개가 떴습니다
봄날처럼 연둣빛 채색이 참 아름다움을 선사하네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마치 저와의 해후를 위해 기다렸나 봅니다
잎새에 제 생각을 모두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대에게 띄웁니다
코스모스도 아직 간간이 피어있었구요
항아리는 보기만 해도 넉넉해요
제 마음도 담고 추억도 담아
오롯이 그리움도 담습니다
국화향이 폴폴 풍길 것 만 같은 선연한 꽃
영덕 "솔잎바다 펜션"에서 잠시 머물던 숙소 앞마당에
국화꽃이 한 가득히 피었습니다
영덕 솔잎바다펜션에는 눈만 뜨면 바다가 보이는 일출전망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 아름다운 곳!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어찌나 친절하시고 후한 인심이 좋은지
또 가고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 풍선은 해운대 앞바다에 별빛축제의 장으로
겨울을 장식한 풍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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