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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전진옥의시향기

by 혜원시인 2018. 5. 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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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혜원 전진옥



문득 푸르른 시절이
그리워지는 오월에
어머니를 떠올려봅니다


어머니의 노고가
얼마나 값진 선물인가를
살아보니 알겠습니다
 

저도 꼭 어머니 나이가 되어
이젠 자식사랑에 힘입어
어머니의 길을 가고 있으니까요
 

초하의 풍경 녹음 숲,
새소리 바람소리 그리움의 사유도
꽃으로 피어 화답하는 듯

어찌나 선연한지요


꽃구경 시켜드리고픈 마음에
오월의 향기를 담아

편지를 씁니다


언제나 그립고 그리운
내 어머니!

사랑합니다.


(멋진 오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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