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세월이 참 빠르지
너와 만난 지도
벌써 몇 해의 세월이 흘렀어
넌 점점 예뻐지고
난 익어가는 삶을 살고
사랑
생각만 해도
설렘으로 가득해서 좋은 너
넌 내 생각 속의 일부이기도 해
언제나 마음에 달처럼 떠 있거든
네가 있어 행복해
가끔 힘들 때면
널 떠올리곤 해
너의 해맑은 미소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의 위로가 되거든
사랑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데
널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겠다
보고 싶을 때 언제든 꺼내보게
별처럼 달처럼
너는 별
나는 달
우리 별과 달처럼
반짝이며
세상을 비춰주자
어둠을 걷는 사람들께
희망의 빛으로
그리움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더니
널 만나면
오래 봐야겠다
눈에서 멀어지면
또 보고 싶을 테니
추억
추억이 자라
세월이 흘렀어도
지금의 네 모습은
꽃보다 더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