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많이 덥지만 잎새마다 가을 채색을 띠기 시작하는 여름 그 끝에서 담양 소쇄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쉼표 하나 찍어주고, 더없이 평화로움에 휩싸이게 하는데요
이곳 또한 대숲의 그늘이 포옹하고 배려해주는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목표와 여행지를 정해놓고 망설였던 그 꿈을 모두 이룰 수 있어서 더운 여름이었지만
얼룩졌던 땀방울도 고운 추억으로 단풍처럼 물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행은 언제나 그리움,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소쇄원에서의 여름 추억을 남겨봅니다.
BY. 혜원 전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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