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전진옥 시인

꽃반지 혜원 전진옥 풀꽃 반지 만들어 끼고 파란 웃음 짓던 아릿한 유녀의 시절 값진 금은보화는 아니어도 해맑은 미소가 흐르는 순수 아직도 지고지순함 머무르니 풀 내음 진한 파아란 하늘아래 순수의 마음 적시는 추억의 꽃이 피었네.

▒.....소품사진 2014. 6. 8. 21:39

새벽빛 혜원 전진옥 새벽에 길을 나선다는 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좋고 소중한 찰나를 담을 수 있어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가 많다는 말과 같이 덤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 산허리 굽이쳐 동터 오는 새벽 여명 하얀 삘기 꽃이 눈부시게 반짝이고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진다 아침 햇살에 이슬 풀물 스러지듯 고운 빛 일어나는 소박한 아침에 그녀도 소중한 하루를 노래한다.

▒.....소품사진 2014. 5. 31. 16:09

▒.....소품사진 2014. 5. 31. 13:34

공존 빛과 그림자 서로를 비춰주는 모습 이런 사진이 참 좋네요.

▒.....소품사진 2014. 5. 6. 20:02

어머니의 향기 혜원 전진옥 홀연히 사른 세월 아슴한 뒤안길을 돌아보면 어머니의 숨결인양 항아리 속의 깊은 정이 꾹꾹 눌러져 담겨 있는 듯하다 먼지처럼 수북이 세월은 쌓여가고 하얀 그리움만 너울너울 대는지 세월 풀밭을 조용히 거니는 어머니의 향기가 피어나는 듯한 아직도 식..

▒.....소품사진 2014. 1. 18. 20:15

▒.....소품사진 2013. 12. 22. 21:25

▒.....소품사진 2013. 11. 4. 00:16

▒.....소품사진 2013. 10. 25. 00:59

▒.....소품사진 2013. 10. 13. 23:43

▒.....소품사진 2013. 9. 11. 18:43

인생길 긴 여정의 삶 한 박자 쉬어가세요..

▒.....소품사진 2013. 9. 10. 11:12

가을빛 곱게 물들이며 가을 그리움을 선사한다

▒.....소품사진 2013. 9. 10.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