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전진옥 시인

소복이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 들꽃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가 고옵다 나의 배경이 되어주며 꽃 내음 진한 향기로 마음도 설레게 했던 볕 좋은 가을날.

카테고리 없음 2015. 9. 21. 21:25

가끔은 말이지 혼자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 저 홀로 마음을 다독이는 푸른 바다처럼 말이야 인생은 홀로 간다지만 혼자가 된 것 같을 때 있거든 하지만 혼자는 아닌거야 아침 햇살이 대자연을 품고 저리 환히 비춰주잖아 너와 나 우 리 늘 함께 하는 것처럼.

카테고리 없음 2015. 9. 18. 09:07

꽃무릇 혜원 전진옥 맑은 바람 솔밭길 돌아설 때 그대는 선홍빛 피워물고 그리움의 꽃을 피웠구나 애틋한 사랑아 천년세월을 보내고도 그리움만 키우니 애달파라 기약 없는 안부는 꽃대의 사유를 밀어 올리고 어디를 향한 그리움인지 사무친 슬픈 노래들은 서로를 그리워만 하다가 또 ..

▒여행기록사진 2015. 9. 16. 15:09

. . 푸른 바다 이랑의 너울은 평화로운 한밤을 데우는 양 쏴 하니 파도 소리 서너 곡조에 밤바다가 절로 오롯하구나.

카테고리 없음 2015. 9. 14. 15:30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자연순응 체험목장 대관령 하늘 목장.

▒여행기록사진 2015. 9. 9. 17:23

사랑으로 가득한 가녀린 코스모스 가을 그리움을 전하며 푸른 하늘 향한 고운 미소 마치 수채화를 그려놓은 양 해맑은 꽃물결을 선사하니 그저 말없이 하늘길을 걷는 듯 마음에 무지개를 피우네. BY/혜원 전진옥

카테고리 없음 2015. 9. 9. 14:25

임진각 평화 누리공원 혜원 전진옥 높은 하늘 흰 구름이 푸른 빛에 포옥싸여 하늘을 유랑하고 있다 키 높은 하늘처럼이나 키 크는 마음 또한 하늘길 따라 흐르고 초록빛이 싱그러운 누리 공원 너른 품에서 남과 북으로 오가는 바람처럼 내 모든 걸 내려놓고 푸른 하늘과 맞닿은 평화의 길..

▒여행기록사진 2015. 9. 9. 13:28

▒...인천의명소 2015. 9. 4. 18:00

꽃은 생화고 나비는 벽화인데 꽃 속에서 나비가 날아오를 것만 같다 담장에 꽃이 이렇게 피었다 샤피니아 꽃이 선연하게 관광객을 반기며 사슴도 마치 꽃 숲을 뛰어다니는 것처럼 평화로움이 가득해 보인다 이 길로 쭈욱 올라가면 동화마을 동산처럼 높은 동네가 보인다 한눈에 다 내려..

▒...인천의명소 2015. 9. 4. 16:39

무심히 바라본 저물녘 하늘 오 늘 하루도 꽃 수를 놓으며 팔 월 의 하늘을 달구었다.

▒.... 일출일몰 2015. 8. 31. 11:19

저무는 하늘에 꽃불 지피는 해님 고즈넉이 하루를 잠재우며 서산을 넘는다 우 리 모두의 쉼이 되는 고요와 안식을 선사하며..

▒.... 일출일몰 2015. 8. 26. 14:25

사랑의 풍경 혜원 전진옥 너에게로 가는 풍경은 언제나 가슴 환해지는 해님 달님과도 같아라 생각만으로도 가슴에 달이 뜨고 마음에 해가 뜨기도 하니까.

카테고리 없음 2015. 8. 26.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