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시 모음
설날 혜원 전진옥 설날이 돌아오면 정성을 빚으시던 어머니 생각이 난다 잃어버린 시간 시름겨워도 반가움 앞서는 설날 어찌 따스하지 아니하랴 언제나 마음의 고향엔 꿈 빚던 찬연한 시절 늘 푸른 배경이 있었지 그 모두를 펼치면 어머니의 크신 사랑이 더없이 새록새록 그립구나 설날(시조) 혜원 전진옥 우리의 명절 설날 따스한 정 오가는 고향을 향한 마음 반가움 앞서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안부만 오고 가네 설날 혜원 전진옥 설날이면 색동옷 차려 입고 마냥 좋아했던 아이야 떡국 한 그릇 먹고 얼른얼른 자라서 어른이 되고 싶어 했잖니 이제 그 나이 안 먹으도 좋으니 좋은 일만 많아라 우리 모두 풍성한 세상 희망 품고 살 수 있게. 설날 혜원 전진옥 아이야 우리 우리의 설날이 오늘이란다 때때옷 입고 차례 지내고 떡국도 ..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21. 2. 10.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