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바라기
2017.08.11 by 혜원시인
들꽃이 좋아서
그대의 온도는?
2017.08.10 by 혜원시인
내 마음의 선물
꽃차
능소화
인연
2017.08.08 by 혜원시인
고향의 향수
2017.08.04 by 혜원시인
봉숭아 꽃
손톱달
세월1.2편
2017.07.30 by 혜원시인
장독대
2017.07.18 by 혜원시인
임 바라기 혜원 전진옥 그대 생각에 늘 한자리에 머물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님 어느새 멀어져 갈 그리움인 줄 알면서도 또 바라보는 그리움 그래서 그리움조차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8. 11. 17:47
들꽃이 좋아서 그녀가 좋아하는 들꽃 늘 하도 좋아해서 이젠 마음에 담으라 했습니다 한 겨울에도 그 향기 맡으며 사철 즐거우라고... 혜원 전진옥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8. 11. 17:39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8. 10. 17:37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8. 10. 17:36
꽃차를 우렸더니 우린 꽃차는 향기도 좋지만 인심까지 우러났나 봅니다 님과 함께 마시는 꽃차가 더없이 향기로우니까요.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8. 10. 17:33
인연 인연이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종창역을 향해 달리는 레일 위의 기차처럼 나란히 함께 가는 것. -글 혜원 전진옥-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8. 8. 20:16
고향의 향수 혜원 전진옥 강둑에 내린 어둠은 저 홀로 무너지고 빗소리는 옛 추억을 토닥이니 간밤 물길 흐르는 소리 그리움 불러오는 소리였나 봅니다 먼 세월 조용히 거슬러 꿈이자라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어 보면 아직도 변함없이 정겨운 향취 고향 하늘 아래 아늑함인 것도 같아요..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8. 4. 16:37
봉숭아꽃 혜원 전진옥 울 밑 봉선화 선홍빛 곱게 피어나면 울 어머니 백반에 짓찧어서 주홍빛을 물들여주셨지 반달 같은 손톱 위에 선홍빛 곱게 물이 들면 초설이 내리도록 그 빛을 잃지 말아다오 그리 추억을 노래하며 지나온 세월 사르더니 어머님의 그리움을 담고 봉선화 꽃이 또 피..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8. 4. 16:34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8. 4. 16:30
세월 혜원 전진옥 자박자박 걸어온 세월 참 빠르기도 하여라 세월아 조금만 천천히 가다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의미가 있어 스칠 것인데 어찌 무심히 흐르기만 하느냐 바람아 구름아 기약 없는 세월이라지만 내겐 아직도 미완성이 많단다.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7. 30. 19:48
장독대 장독대만 보아도 고향 모습 선연하게 어머니 생각이 떠오른다 가족애가 듬뿍 담긴 어머니의 정성어린 손맛 정 깊은 세월도 익혀냈는데 꿈을 더듬으며 흘러 흘러 하염없이 노 저어간 세월은 장맛만 익히는게 아니더라 소롯이 여울져간 유년 시절 세월 품고 걸어온 뒤안길 추억도 ..
혜원 전진옥의시향기 2017. 7. 18. 12:12